무료 데스크톱 생산성 툴 10선

1. AbiWord 2.8.6

만일 간단한 워드 프로세스 애플리케이션을 찾고 있다면 오픈오피스의 애비워드(AbiWord) 2.8.6도 좋은 방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97에서 오피스 2003까지의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와 유사한 모습이며, MS 워드의 대다수의 기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특히 유용한 것은 네트워크상의 사용자들끼리 실시간으로 문서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의 : 애비워드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생성된 문서에 의해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일부 형식은 지원되지 않을 수 있으며, 본 프로그램에서는 MS 워드의 기능이 그대로 구현되지 않을 수도 있다. 애비워드 외의 프로그램에서 작업할 경우 원본의 복사본을 쓰기를 권장한다.  

 

AbiWord는 워드 2003과 같은 워드 프로세스 프로그램으로서, 몇 가지 색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다.

 

2. Scribus 1.3.8

스크리버스(Scribus)는 오픈소스 데스크톱 퍼블리시 프로그램으로 잉크스케이프(Inkscape)와 페인트닷넷(Paint.NET)과 같은 UI로 주목을 받고 있다. 상업용 프로그램과 거의 유사한 레이아웃과 디자인, 그리고 매크로(예를 들어 캘린더 생성기 등) 기능이 내재되어 있으며, 전문가 수준의 CMYK PDF파일 및 "사전 점검(preflight check)"기능이 있어서 원하는 결과가 나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명심할 것은, 텍스트 작업은 스크리버스를 사용하면 최고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데, 이는 워드프로세서가 아니며, 아직은 긴 형식의 문서 작성은 무리가 있다. 또한, 잉크스케이프의 팬톤(Pantone)같은 색상 맞춤 시스템 등은 부분적으로는 가능하지만 내재된 기능은 없다.

 

Scribus는 뉴스레터 템플릿 등 재사용이 가능한 다양한 탬블릿이 제공된다. story editor창에서는텍스트 프레임 콘텐츠를 바로 수정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3. SeaMonkey 2.0.6

웹 브라우징, 이메일, IRC 채팅, HTML 에디터 등이 포함된 모질라의 스위트(suite) 제품으로, 파이어폭스나 선더버드(Thunderbird)만큼 주목을 받지 못했다. 파이어폭스나 선더버드는 모두 시몽키(SeaMonkey) 번들의 일부분으로 통합됐다. 이는 시몽키가 다른 모질라 프로그램만큼 적극적으로 업데이트 되지 않기 때문이었는데, 작년 말에 출시된 새로운 2.0 버전은 눈 여겨 볼 만하다. 브라우저와 분리된 플러그인 형태의 이메일 클라이언트등 가운데 가장 유용한 시몽키 제품은 HTML 에디터이다. 드림위버(DreamWeaver) 같이 완벽한 기능의 페이지 에디팅 툴 기능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기본 HTML기능의 조합과 기존 문서의 태그 구분을 분석하기에는 적합한 툴이다. 만일, 파이어폭스와 선더버드를 사용 중이라면, 시몽키를 사용함으로써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이어폭스와 선더버드 외에, 모질라의 SeaMonkey에는 유용한 HTML editor가 포함되어 있다. 위는 HTML페이지의 tag 표시 화면으로, 선택된 <SPAN> 의 속성은 팝업 윈도우 형태로 표시된다.

 

4. GIMP 2.6

GNU Image Manipulation Program의 약자로서, 포토샵을 대체할 애플리케이션으로 권장되고 있다. 포토샵의 많은 툴들이 포함되어 있다. 레이어, 텍스트 오브젝트, 다양한 형식의 이미지 지원에 심지어 포토샵 고유의 브러쉬까지 지원한다. 한가지 중요한 점은 애플리케이션 기능의 확장을 위해 서드파티 스크립트와 애드온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수년간 지적되어 온 가장 큰 단점은 열악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이다. 예를 들면, 윈도우 버전에서 파일 선택 다이얼로그 등이 불편한 것으로 지적 받는다.

 

GIMP에서는 포토샵의 자체 브러쉬를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5. Paint.NET 3.5.5

이 방대한 프로그램은 보다 자유로운 취향의 포토샵 사용자를 위한 것으로, 윈도우 전용 프로그램이며, 무료이긴 하지만 오픈 소스는 아니다. 그러나 오픈소스 GIMP에 비해 훨씬 세련되고 사용이 간편하게 구성되어 있다. 레이어 편집, 플러그인 갤러, 기본 이펙트와 모든 주요 이미지 포맷 지원 등이다. 하지만 텍스트 편집이 어렵고, 포토샵의 레이어 형태의 보정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문제는 향후에 보완될 것으로 기대된다.

 

Paint.NET의 툴셋은 포토샵과 흡사하여 사용자가 쉽게 다룰 수 있다

6. Inkscape 0.48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에 해당하는 무료 소프트웨어로는 잉크스케이프(Inkscape)가 독보적으로서, 많은 수고 없이도 강력한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파일 형태는 변환이 가능한 XML파일로서, 벡터와 래스터형식의 이미지를 임포트 및 익스포트 할 수 있다. 최신 버전인 0.48은 멀티패스(multipath) 편집, 향상된 텍스트 편집, 스프레이 툴, 그리고 ICC 컬러의 방대한 지원 등의 기능이 강화 되었다.  

 

세련된 툴과 정밀한 컨트롤들은 Inkscape를 보다 강력한 벡터와 디자인 편집툴로 만들어 준다.

 

6. Dia 0.97

간단하지만 단순하지는 않은, 디아(Dia)는 일러스트레이션용 애비워드(AbiWord)와 같은 플로우챠트와 다이어그램 그리기 툴로서, 무겁지 않으면서도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충실히 제공해 준다. 컨트롤들도 다소 이색적이다. 가령 도형은 왼쪽 끝에서 시작해서 오른쪽 아래로 그려야 한다(만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그린다면 이상한 모양이 나오게 된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디아는 사용이 쉽고 전기, 수력, 프로그래밍 등 많은 오브젝트 카테고리가 제공된다.

 

Dia로 빠르게 디자인을 생성할 수 있다. 좌측의 플로우차트 박스에서 수 많은 애플리케이션으로 대체할 수 있다.

 

8. FreeMind

디아(Dia)]와 동일한 카테고리로 보이지만, 프리마인드(FreeMind)는 안에서 밖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특히 드로잉 툴은 마인드맵(mind map)이나 다이어그램을 그리기에 적합하다. 필요한 명령키와 디폴트 기능은 다 들어 있으며, 브레인스토밍을 하려는 사람에게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는 최적의 툴이다. 결과 맵은 그래픽이나 데이터 트리(XHTML 문서), 또는 오리지널 마인드 맵을 복제한 웹페이지로 익스포트 할 수 있다.

 

FreeMind은 브레인 스토밍 편집을 위한 드로잉툴이다. 마인드맵에서 각 노드의 설명은 사용자가 정의할 수 있다.

 

9. GTD-Free

데이비드 앨런의 GTD(Getting Things Done productivity) 시스템은 많은 사람들이 정리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GTD-프리는 GTD 시스템을 자동화하여 더 이상 종이나 설명서 등에 의존하지 않도록 한다. 컬렉트(Collect), 프로세스(Process), 정리/리뷰(Organize/Review), 실행(Execute) 등 4개의 액션 탭으로 구성되어 있어, GTD의 워크플로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플랫 XML 데이터베이스(simple) 혹은 ODB 형태의 데이터베이스(scales well)를 지원하며, 앞 뒤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또한 GTD 처음 사용자를 위해 예제 액션 리스트가 포함되어 있다.

 

GTD-Free는 "Getting Things Done" 기법을 적용한 프레임워크를 대량의 종이 소비 없이 쉽게 드로잉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10. Task Coach 1.1.3

GTD기법을 추적하기가 너무 벅차다면 태스크 코치(Task Coach)에 눈을 돌려 보는 것도 좋다. 태스크 코치는 대량의 카테고리를 지정한 날짜와 진행 정도, 시간을 추적할 수 있으므로 당신이 프로젝트 중 어느 부분에 얼마나 걸렸는가를 파악할 수 있다. 보다 고급 기능으로서, 특정 작업에 서브 작업을 만들거나, “노력(effort)”에 대한 주석을 첨가할 수도 있다. 또한 작업들을 리스트 형태뿐만 아니라 캘린더, 타임라인, 트리 구조로 표시할 수도 있다. 작업 리스트는 iCalendar (ICS), 혹은 펀남볼(Funambol)서버와 동기화 될 수 있다.

 

Task Coach는 간단한 체크리스트 위주의 작업 관리 툴로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고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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